입춘이 지나자 골퍼들의 마음속에는 벌써부터 벚꽃 라운딩의 기대감이 새록새록 싹트고 있다.

 

 

일본 오카야마 사쿠슈무사시 골프는 벚꽃이 만개한 3월말부터 4월 중순까지 최절정을 맞이한다. 올해도 오는 3월29일부터 4월14일까지 오카야마 쓰야마성 벚꽃축제가 계획돼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라베골프(대표 강성문)는 사쿠슈무사시 골프상품을 메인으로 판매를 개시했다.

 

 

사쿠슈무사시는 오카야마공항에서 약 58km(약 1시간20분) 떨어진 미마사카시에 위치해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골프장이다. 50만평 규모의 산기슭에 천연온천이 솟아나는 총 27홀 규모이다. 지난 1975년 개장해 근 45년간 운영해오고 있다.

 

라베골프가 선보인 상품은 2박3일에서부터 5박6일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항공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매일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카야마공항에서 오전 10시30분에 인천으로 돌아온다.

 

 

금요일 출발 2박3일 36홀의 경우 대한항공편으로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카야마 공항에 도착 후 골프장으로 바로 이동한다. 골프장내 중식 후 사큐슈무사시 18홀 라운딩을 한다. 호텔은 사큐슈무사시호텔 2인1실이다. 둘째 날 조식 후 사큐슈무사시에서 18홀 라운딩 후 다음날 오전 10시30분 오카야마를 출발해 12시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상품가는 69만원이며 판매수수료는 10만원이다.

 

 

목요일 출발 3박4일 63홀 골프는 2박3일 일정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둘째 날 사쿠슈무사시에서 27홀+9홀 서비스 라운딩을 하게 된다. 상품가는 85만원이며 판매수수료는 10만원이다. 4박5일은 105만원이며 5박6일은 119만원이다. 판매수수료는 10만원으로 동일하다.

 

 

상품가에는 대한항공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주중 18홀+9홀 서비스, 주말 18홀이 포함된 그린피와 전동카트, 사쿠슈무사시 호텔(2인1실) 본관 또는 별관 숙박비용, 호텔 조·석식, 천연온천 입욕료(매일) 등이다.

 

 

불 포함 사항은 미팅&샌딩 5000엔/1인(4인기준), 클럽하우스 중식, 9홀 추가 시 주중 4만원/주말 등 이다.

 

 

골프장 &숙박시설

 

골프장은 1975년 10월 오픈했다. 하리마 9홀, 미마사카 9홀, 이바나 9홀 총 27홀 규모의 파 108/10,284야드로 구성돼 있다. 하리마코스는 평평한 지형이지만 OB가 많아 정확한 샷이 요구된다. 미마사카코스는 업/다운이 많아 테크닉 한 샷이 필요한 코스다. 근 45년 동안 운영되면서 오사카 지역 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장이다.

 

 

리조트는 본관 44객실, 별관 30객실(호텔) 등 총74개 룸과 클럽하우스로 구성돼 있다. 실내수영장과 라운지 바, 노래방, 마사지 숍, 연회장, 레스토랑, 마작 룸, 탁구장 등이 갖춰져 있다. 본관타입은 스탠다드 룸(2인1실)과 다다미룸, 다다미룸 4인1실, 양실 1인1실로 구성돼 있다. 별관타입은 싱글룸과 트윈룸, 다다미룸이 있다. 실내에는 사쿠슈무사시 온천을 할 수 있다. 가온 순환식 알카리성 온천으로 신경통, 근육통, 병후 회복기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