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코스닥 시장 첫 날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노랑풍선은 공모가 대비 50% 이상 상승한 3만3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시초가 대비 12.52% 오른 3만4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장중 주가가 3만9350원까지 올랐고 시가총액은 1627억 원을 기록했다.
노랑풍선의 상장 첫날 거래량은 540만에 달해 비슷한 규모의 상장여행사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치다. 하지만 거래량의 60% 이상이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와 매도로 시장을 기관들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노랑풍선은 상장 당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고재경, 최명일 노랑풍선 회장과 김인중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인중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상장을 계기로 대한민국 여행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IT 여행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기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