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패키지 시장에서의 최고 인기 상품과 인기 지역을 분석해봤다.
각 여행사의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의 패키지상품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 동남아가 예약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KRT, 롯데관광 등 주요 패키지 여행사들의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동남아, 특히 베트남의 인기가 높았다. 이밖에도 지난해 잠시 주춤했던 일본 여행도 겨울철 온천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예약률이 높았다.
1월 넷째 주 상장여행사 주가는 주 초반 상승하다가 주 후반 하락하는 높은 포물선 형태를 뗬다. 주 초반 매섭게 반등한 여행주는 주 후반에 들어서면서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투어의 주가가 7만 원대에 안착했고 참좋은여행도 9000원 대로 상승하며 1만 원 달성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장 마감 기준 하나투어는 전일 대비 1.26% 하락한 7만700원을, 모두투어도 전일 대비 1.38% 떨어진 2만5000원을, 참좋은여행은 전일 대비 0.22% 오른 903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