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Travel> Golf
제1198호 2024년 04월 01 일
  • [골프] 동남아 골프는 역시 ‘치앙마이’

    GCD투어, 제주항공 전세기 치앙마이 3색 판매 중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19-01-28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3월 출발 60만원대 …하이랜드 1회 라운딩도 포함

 

에디터 사진

 

 

언제나 골퍼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골프목적지는 나름 이유가 있다. 겨울철 라운딩하기 좋은 기온이거나 골프장 컨디션과 식사, 부대서비스 등이 좋기 때문이다.

 

 

겨울 치앙마이 골프는 누구에게나 갈망의 대상이다. 평소에는 비싼 요금 때문에 쉽게 갈 수 없는 곳이지만 겨울철에만 저비용항공사의 전세기가 직항 운항하면서 저렴한 골프비용으로 라운딩하기 제격인 곳이 치앙마이다.

 

 

근 30년 동안 치앙마이 골프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해온 GCD투어(골드캐년투어·대표 안명숙)가 올해도 제주항공의 전세기를 이용한 ‘치앙마이 3색 골프’상품을 선보여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오는 3월27일까지 3박5일 패턴으로 출시했다.

 

에디터 사진

자세한 상품일정을 살펴보면 첫째 날 저녁 8시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다. 저녁 10시30분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호텔로 이동한다. 정4성급인 프라마, 뉴컨셉, 윈트리시티 동급 중 한곳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음날부터 라운딩을 시작하게 된다.

 

 

둘째 날 부터는 아티타야(구, 골드케년)와 그린밸리, 로얄, 인타논, 쿤탄, 레가시, 파노라마 골프장 중 2회, 하이랜드와 알파인 중 1회를 선택해 매일 18홀 라운딩을 즐기게 된다.

 

 

마지막날은 18홀 라운딩 후 싼캄팽 민예마을 관광 및 쇼핑센터를 방문하게 되며, 석식 후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30분 인천으로 출발한다.

 

 

인천에는 다음날 오전 6시30분 도착한다. 상품가격은 1?2월은 80만원 대부터, 3월은 60만원 대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가격에는 항공료(유류 및 텍스 포함)와 호텔 2인1실, 조·석식, 골프(그린피+캐디피), 전용차량, 한국인 가이드가 포함돼 있다. 불 포함사항으로는 클럽 중식과 캐디 팁, 전동 카, 기사&가이드 팁, 여행자보험, 기타 개인경비 등이다. 하이랜드와 알파인골프장 업그레이드 시 30달러가 추가된다.

 

 

이 상품은 4인 이상 출발 가능한 상품이며 잡화점과 건강식품점, 라텍스, 꿀집 중 3곳의 쇼핑센터를 방문하게 된다.

에디터 사진

 

 

미니인터뷰 안명숙 골드캐년투어 대표

 

 에디터 사진

 

"리피터 고객들로 늘 붐비는 곳"

 

 

현재 치앙마이 골프 판매 동향은

올해는 예전에 비해 골프수요가 많이 줄어 든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 아무래도 골프라는 스포츠는 그 어떤 운동에 비해 비용이 많이 투자되는 운동이다 보니, 경기가 좋지 않음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대형여행사 패키지 골프팀 담당자들도 올해는 골프 수요가 줄어들어 실적에 고심을 하고 있다는 하소연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겨울철 치앙마이 골프를 선호하는 이유는

20년 넘게 치앙마이 골프를 하고 있으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평상시 직항이 대한항공 한편이라서 그 어느 지역보다도 상품가가 올라가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철이면 리피터 고객들이 다시 찾는 인기지역이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기후가 좋기로 소문나 있지만 국민성이 온순해 외국인에 대한 배척보다는 배려가 돋보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고객들이 캐디와의 소통에서 인정을 느끼고 편안함과 푸근함을 느낀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아마도 그래서 다시 가고픈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더불어 겨울철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항공이 매일 1편씩 취항 하므로 요금적인 면에서도 다소 부담이 적어진 이유도 있겠다.

 

 

제주항공 전세기 골프상품은

전세기 상품으로는 리조트 골프 상품으로 아티타야(구, 골드캐년)/ 파노라마CC / 레가시CC 상품이 있으며 호텔에 머물며 골프를 즐기는 삼색 골프 상품이 있다.

물론 전세기이므로 상품 가는 아주 경쟁력 있는 1, 2월 80만원대부터, 3월은 60만원대의 상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물론 치앙마이 관광 상품도 준비돼 있다.

 

 

19년도 GCD 골드캐년투어의 계획은

30년 가깝게 치앙마이만 전문으로 운영해왔으나 지난해부터는 사업영역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방콕/파타야, 베트남 전역으로 확장해 영업하고 있다.

2019년에는 베트남의 리조트골프 한국 총판 비즈니스를 위해 지난 연말부터 현지의 유수한 모 그룹과 수차례에 걸쳐 방문하고 그쪽에서 한국으로 방문하는 등 상품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내년도 동계 전지훈련 목적지도 준비하고 있다. 3월부터 워밍업을 시작으로 돌아오는 성수기에는 본격 판매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