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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6호 2019년 03월 25 일
  • [통계천국] 2018년, 항공여객 1억 명 시대 열렸다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9-01-03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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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분담률, 엎치락뒤치락

인기 TOP3 여행지는

동남아·일본·중국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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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강세, 동계올림픽, 중국 노선 기저효과로 상승세

일본·중국·대만 등 인바운드 관광객도 한 몫

 

2018년 1월, 항공여객 1007만 명을 넘으며 2017년 동월 대비 6.1% 성장률을 보였다. 겨울방학 성수기 및 원화강세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 국제여객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했으며 국내선 여객 또한 0.5% 성장했다.

 

 

여행객들은 동남아(41.9%), 일본(25.8%), 중국(15.9%) 순으로 단거리 노선을 많이 찾았으며 장거리 노선의 경우 미주(5.8%), 유럽(5.5%), 대양주(4.1%) 순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별로 분담률을 살펴본 결과, 국적사는 전체 항공사의 69.3%를 점유하고 있다. 국적 저비용항공사가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해 분담률 30%를 돌파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국제여객 증가와 국내여객 감소가 상쇄됐던 2018년 2월에는 항공여객 908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동월 대비 2.8% 성장한 수치다.

 

 

국제선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연휴에 따른 방한객과 내국인의 여행수요 증가에 따른 이유로 동월 대비 5.1% 성장했다. 중국(-21%)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 곡선을 그리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 3월 항공여객(958만 명)은 일본·동남아·미주노선 운항 증가에 따른 국제여객의 상승으로 17%의 증가율을 보였다. 중동 노선의 정세 불안으로 9.3%의 여객 감소세를 뗬다.

 

 

국적 대형항공사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1.1%가 증가했다. 공급좌석의 증가뿐만 아니라 중국(17.9%), 동남아(13%) 그리고 장거리 노선인 미주 노선(13.7%) 등의 여객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내국인의 해외여행수요 증가세와 중국 노선 기저효과가 있었던 지난해 4월에는 12.5%의 증가율을 보여 977만 명을 달성했다. 국적 대형항공사는 2017년 동월 대비 11.3%가 증가했으며 국적 저비용항공사 또한 32.9% 성장했다. 국적사 분담율은 그 전 달인 3월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국적사 분담률 68.4%로 나타났다.

 

 

2018년 5월(975만 명)에는 원화강세로 인해 내국인의 해외여행수요가 증가했다. 더불어 중국노선에 대한 기저효과로 국제여객 11.6%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국내선 여객은 0.7% 감소했다. 국적 대형항공사는 2017년 동월 대비 공급좌석의 증가와 중국, 유럽, 일본 등의 여객 수요 증가로 11.4%가 증가했으며 국적 저비용항공사는 여객편 공급확대와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31% 늘었다.

 

 

2018년 6월 항공여객(982만 명)은 현충일 및 지방선거와 같은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내국인 여행객 증가, 일본·중국·대만 외국인 입국자 증가 등 국제여객 성장에 힘입어 11.2%가 상승했다. 국적 대형항공사의 경우 2017년 대비 9.1%가 성장했으며 중국(28.8%), 유럽(10.8%), 일본(7%) 등의 여객 수요가 증가했다. 국적사 분담률은 68.6%로 거의 70%에 육박해있다. 저비용항공사가 2017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28.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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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다각화로 인한 저비용항공사 성장세

아직도 풀리지 않은 중국 노선

 

2018년 7월 항공여객은 998만 명으로 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근거리 노선 중심의 여객 수요가 6.2% 증가했다. 근거리 노선을 주로 운항하는 저비용항공사의 공급좌석 확대가 이러한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국적 대형항공사는 지난 2017년 대비 4.4% 증가한 것에 비해 국적 저비용항공사는 17.4% 성장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8월은 2018년 들어 가장 높은 항공여객 수인 1058만 명을 돌파했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고 중국 및 유럽 노선 중심의 여객이 성장해 이와 같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미주노선의 경우 전체운항은 증가했으나 미국과 캐나다 노선에서 여객감소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률을 뗬다. 일본 노선은 오사카 지진 여파로 인해 증감률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9월에는 추석연휴에 따른 내국인 여행객의 증가, 중국·동남아·유럽 노선 중심의 수요를 중심으로 항공 여객이 4.1% 성장했다. 유럽(5.9%), 대양주(4%), 미주(3.8%), 동남아(2.1%) 노선의 운항 증편으로 국적 대형항공사들은 2017년 대비 0.8%가 성장했으며 중·단거리 해외여행 수요 증가, 노선 다변화로 인해 국적 저비용항공사 또한 12.5% 증가세를 보였다.

 

 

2018년 10월 항공여객은 2017년 동월에 비해 6.8%가 성장한 1006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10월 중 최고기록이다. 저비용항공사의 20.2% 공급좌석 확장, 징검다리 해외여행 수요 증가. 중국의 단체여행 일부 허용의 이유로 2017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가 증가한 734만 명이 국제선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양주(-0.6%)를 제외한 중국(23%), 유럽(15.4%), 동남아(11.6%), 일본(8%) 등의 지역노선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노선의 경우 2017년에 비해서는 23%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지난 2016년과 비교 시, 여전히 감소(-12.7%)하는 추세였다. 중국노선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이 많다. 업계에서는 2018년 하반기에는 예년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 전망했지만 그렇다할 큰 성과는 없었다. 하지만 2018년 7월부터 중국노선 여객은 140만 명을 웃돌며 확연히 늘어나고 있다.

 

 

항공사별로는 2018년 10월 국적 대형항공사가 국내 여객 116만 명, 저비용항공사가 156만 명을 실어 날랐으며 저비용항공사는 57.3%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2018년 10월의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항공여객은 9804만5059명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추세로 본다면 2017년과 마찬가지로 항공여객 1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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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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