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여행 예약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최근 실시된 조사에 의하면 프랑스인의 53%가 바캉스 일정의 전체 혹은 일부를 온라인 상에서 예약했거나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인의 79%가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온라인 사이트 검색 혹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했으며 이는 2017년 대비 2% 상승한 수치다.
오프라인 여행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미 여행과 관련된 사전 지식을 충분히 갖춘 이로 요구 조건이 까다로운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여행지에서의 이동을 위한 휴대폰 혹은 태블릿 이용률도 58%로 2017년 대비 5% 상승했으며 이 수치는 지속적으로 북유럽 및 중국의 이용률을 따라잡고 있다.
프랑스인의 여행횟수도 2.3회에서 2.7회로 늘었다. 프랑스인의 55%이상이 여행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여행 구간별로 분석한 결과 유럽 내 인근 국 여행 등 단거리 여행은 33%로 2017년 대비 1% 감소한 반면 장거리 여행은 41%를 차지해 2017년과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목적지별 분석 결과로는 국내 여행을 한 여행객이 66%에서 64%로 감소한 반면 해외를 찾는 프랑스인은 32%에서 38%로 증가했다.
이러한 프랑스인의 여행 패턴을 감안 일본은 다양한 활동을 프랑스 관광객들을 손짓한다.
2017년 이미 2016년 대비 6% 성장률을 경험한 일본은 2018년 일본에서 개최된 많은 국제회의에 프랑스인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MICE 유치 활동 강화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