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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항공] ‘더’ 똑똑해진 국적 LCC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12-21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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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스템 도입, IT업계와 적극적인 제휴

이스타항공, 항공업계 최초 클라우드 환경 구축

에어서울, ‘해외여행 가이드’ 업체와 업무협약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항공사들이 새로운 시스템 도입과 제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

 

 

이스타항공이 항공업계 최초 100% 클라우드 IT 서비스 전환 완료에 이어 클라우드 환경 내 종합통제 포털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1일부터 이스타항공 종합통제 포털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 내 구축하고 1차 오픈을 통해 업무 활용에 나섰다.

 

 

클라우드 환경이란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자료와 소프트웨어를 인터넷 상의 서버에 저장하고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료를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환경을 말한다.

 

 

이스타항공의 종합통제 포털시스템은 AFTN(항공고정통신망),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와의 통신을 위한 ACARS, 관세청 및 법무부 등의 모든 항공기 운항을 위한 시스템이 연동된다. 이와 함께, 국내·국제선 비행계획, 출·도착 정보, 기상체크, NOTAM(항공정보), 승무원 브리핑 정보 기능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종합통제실은 물론 운항본부, 객실본부, 정비본부 등 전사 부서에서 통합적으로 안전운항을 위한 정보를 관리 및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추후 종합통제포털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 개발해 승무원 자격관리, 주기장관리, 공정작업 관리 등 운항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매뉴얼화해 포털시스템에 구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안정화 및 데이터 축적 후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등 고급 IT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에어서울은 해외여행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트리플(대표 김연정)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트리플 이용객들은 해외여행 시 최신 가이드북 제공, 길 찾기 탑재, 맛집 추천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번 에어서울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서울의 단독 취항지 ‘시즈오카’를 시작으로 에어서울 취항지에 대한 정보가 트리플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앞으로 에어서울과 트리플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지난 20일부터 에어서울은 제휴 기념으로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편도 총액 기준 △오사카 5만9600원~ △후쿠오카 6만1100원~ 등의 노선을 초특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트리플 역시 27일까지 일본 지역 호텔에 대해 6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웹어워드 코리아 2018’ 고객서비스부문 글로벌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개편된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웹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진에어는 고객서비스부문 글로벌 서비스 분야에서 UI디자인, 콘텐츠, 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에어는 올해 차세대 여객 서비스 시스템 도입에 맞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ㆍ앱을 개편했었다. 특히 고객이 진에어의 스케줄 조회, 항공권 예매, 기내 서비스 정보 등 다양한 항공 서비스 정보를 손쉽고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 구축에 집중했다.

 

 

또한 진에어는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하고 안면 및 지문 인식 등 생체 인식 로그인 기능도 도입해 모바일 이용 접근성 및 보안성을 강화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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