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중·단거리노선의 다양한 상품성

하나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 특전 진행

 

김해공항은 국내에서 4번째로 수많은 여객이 이용하는 국제공항이다. 특히 중단거리 노선에 특화된 김해공항은 39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단기간 여행을 선호하는 국내 여행객에게는 ‘맞춤형’ 공항이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롯데관광, 노랑풍선의 오는 1월 초 기준으로 김해출발 상품을 비교 분석해봤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하나투어는 지난 3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여행박람회 BIG EVENT’ 기획전을 내세웠다. 그 중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태국의 방콕·파타야 상품을 알아봤다.

 

 

3박5일 일정의 상품 가격은 68만9900원이며 진에어를 이용하게 된다. 일정사항으로 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왓포사원 관람과 수상가옥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의 실제 삶을 엿볼 수 있는 차오프라야강 유람선 탑승, 해양 스포츠의 천국 산호섬 관광까지 알찬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본 상품은 총 5회의 쇼핑센터를 방문하며, 온라인 여행박람회 이벤트 기간 동안 김해출발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모두투어의 일본 규슈 상품은 규슈의 특색을 살린 온천과 음식을 주제로 상품을 구성했다. 규슈의 3대 특식으로 료칸에서 즐기는 카이세키 석식과 야키니꾸 무제한 고기뷔페 및 장어덮밥을 제공하며 료칸형 온천호텔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여행일정 2박3일간 전쟁의신 하치만 신을 모신 우사신궁부터 높이 234m의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변 타워 후쿠오카 타워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모두투어의 일본 상품은 69만9000원으로 쇼핑센터를 1회 방문한다.

 

 

참좋은여행은 대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들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상품을 계획했다. 대만에 들린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딘타이펑과 대만의 명동거리 ‘서문정거리’의 인기 디저트 망고 빙수까지 맛볼 수 있다. 먹거리가 있다면 볼거리도 빠질 수 없다. 타이완의 옛 정취가 담긴 거리 지우펀, 소원을 담아 직접 하늘로 날리는 스펀 천등 날리기 등 지루할 틈 없는 일정이 진행된다. 본 상품은 3박5일 일정으로 69만6000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또한, 제주항공을 이용하며 쇼핑센터는 총 4회 방문한다.

 

 

진에어를 이용해 김해에서 출발하는 롯데관광의 베트남 상품은 3박5일 일정으로 70만원의 상품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110달러(한화 약 12만4000원) 상당의 특전을 제공한다. 특전사항에는 바나산 국립공원 관람, 투본강투어, 전신마사지가 포함된다.

 

 

주요 관광지로는 대리석산으로 이뤄진 마블마운틴, 소원을 들어주는 링엄사 사원, 다낭 시내관광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역사와 다낭의 매력을 선사한다. 추가로 4회 쇼핑센터를 방문한다.

 

 

노랑풍선은 괌 3박4일 상품을 선보였으며, 자신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전 일정 자유일정의 특전을 내세웠다. 자유 일정이 서툰 여행객이라면 2일차에 진행되는 선택 관광을 참여해도 좋다. 괌 중부 해변과 투몬 만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사랑의 절벽 탐방과 괌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구경할 수 있는 라테스톤공원 관람, 스페인 광장 관광을 참여할 수 있다.

 

 

본 상품은 141만원의 가격으로 진에어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