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바르셀로나 기반인 부엘링항공(Vueling Airlines)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유럽 노선 네트워크를 확대, 강화했다.
부엘링항공은 유럽 내 9위, 스페인 내 2위 규모의 항공사로, 스페인 국내선을 비롯해 파리, 로마 등 유럽 지역과 서부 지중해 연안 지역에 집중적으로 취항하고 있다.
특히 이원구간 노선 활성화를 위해 바르셀로나를 경유하는 △스페인 17개 노선(마드리드, 발렌시아, 테네리페, 이비자 등) △포르투갈 4개 노선(리스본, 포르투, 파로, 푼샬) 이용 시 이달 말까지 최대 30% 할인율을 제공하며, 부엘링항공 연결 발권 및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연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