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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1호 2024년 05월 20 일
  • [행사] 가장 큰 매력은 ‘폴리네시아인’

    니콜 부토 관광부 장관과 함께하는 타히티 관광청 오찬행사



  • 이원석 기자 |
    입력 :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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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매력 축약

118개의 다양한 섬

‘관광인프라 확충’ 전력

 에디터 사진

 

지난 14일 프렌치 폴리네시아 관광부 장관과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교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관광부 장관을 대동한 방문단의 규모와 미디어 및 국내 여행 업체들과의 미팅을 이어가는 등 예년과 다른 적극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

 

 

프랑스령에 속한 남태평양의 섬 타히티는 5군도에 118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와 폴리네시안의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색깔의 문화는 매년 전 세계 20만 명의 관광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현재 타히티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의 대부분은 허니무너로 1000명 남짓이지만 더 많은 계층이 다양한 매력을 찾아 타히티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는 게 타히티관광 업계 관계자의 전망이다. 타히티 관광청과 정부는 단순한 섬 여행이 아닌 다양한 경험과 액티비티, 문화, 자연경관 속에서 지속적인 여행이 가능한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프라의 발전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오는 23일 KBS에서 방영될 TV 프로그램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타히티를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이로 인해 타히티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던 부분과 타히티 여행의 매력을 알려 국내 여행객들은 물론 여행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방영될 TV 프로그램은 타히티의 살아 숨 쉬는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등 허니문 여행뿐 아니라 특색 있는 여행의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타히티 정부기관은 끊임없이 재기된 숙박시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새로운 호텔을 건설하기 위한 관련 업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기존 호텔의 리뉴얼을 통해 수용 가능한 객실을 증가시키고, 내부 투자자들과의 협업으로 크루즈의 선실을 늘려 숙박시설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니콜 부토 프렌치 폴리네시아 관광부 장관은 “아시아 시장에 대한 큰 가능성이 한국을 찾은 가장 큰 이유”라면서 “오는 2019년 4월부터 변경되는 에어타히티 누이의 나리타~타히티 구간 항공운항스케줄이 여행상품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타히티 현지 관광관련업계 관계자들과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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