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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8호 2024년 04월 01 일
  • [마케팅] 광동요리 진수 체험하세요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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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톱브랜드 굴소스’

이금기 130주년

 

 

광동요리 진수 체험하세요 홍콩·마카오관광청

‘특별한 미식’ 행사

유명셰프가 직접 요리

 

 

‘이금기 굴소스’로 유명한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가 올해 130주년을 맞아 홍콩관광청, 마카오관광청과 함께 광둥의 맛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수엔 190에서 진행된 ‘마카오와 홍콩의 특별한 미식 여행’은 한국 대표 여경래 셰프, 홍콩의 윌리엄 마 셰프, 마카오의 재키 람 셰프가 직접 요리를 선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에는 권용집 홍콩관광청 지사장과 유치영 마카오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 등 홍콩관광청과 마카오관광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7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용집 홍콩관광청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홍콩은 예부터 미식가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하다”며 “지난달 23일 홍콩~마카오를 잇는 강주아오 대교가 개설된 만큼 홍콩과 마카오는 이제 한 지붕 두 가족”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유치영 마카오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마카오가 유네스코 미식창의 도시에 선정돼 올해를 마카오 미식의 해로 지정해 활동 중”이라며 “홍콩과 마카오가 새롭게 개통된 다리를 통해 교류가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요리는 여경래 셰프가 해파리, 관자, 전복, 오향장육과 마늘 식초 소스를 곁들인 ‘냉채’와 ‘불도장’ 그리고 다진 새우와 고기를 채워 튀긴 ‘모자새우’ 요리를 선보였고 윌리엄 마(William Ma) 셰프는 ‘게딱지 안에 게살을 채운 튀김’ 요리를, 재키 람(Jacky Lam) 셰프는 ‘벚꽃 새우 찹쌀밥을 곁들인 닭다리살 구이’ 요리를 제공했다.

 

 

이 요리는 이금기 소스를 활용해 만들어 이금기 창립 130주년의 기념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금기 그룹은 1888년에 굴소스를 발명하며 시작된 기업으로 1902년 마카오에 본사를 세운 뒤 1932년 홍콩으로 본사를 옮겨 중식 소스를 개발해 글로벌하게 운영하고 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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