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어토크, 획기적인 플랫폼 ‘10GO B’ 개발

자동으로 항공일정 변환·인보이스도 생성

 

 

 

글로벌 OTA들의 선진화된 플랫폼 서비스로 인해 국내 여행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한 중소여행사가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이목을 받고 있다. 이투어토크에서 개발한 플랫폼 ‘10GO B’는 버킷리스트와 같이 꼭 해봐야 할, 가봐야 할, 먹어봐야 할 10선을 뜻하고 있으며, 숫자 10과 ‘가다(GO)’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기능에는 PNR 코드를 10GO B 플랫폼에 입력할시 자동 항공일정 변환과 자동 인보이스 생성, 여행일정 페이지 만들기가 가능하며, 여권자동 스캔으로 여권정보 내려 받기(루밍, 네임리스트), 토파스 SELL 또는 아바쿠스 네임 및 APIS 필드 생성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주요국가 비자 설문지 생성 기능(URL)이 포함돼 있다.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해당 기능들은 대형여행사에서도 제공하지 못하는 기능으로, 악화되는 여행사 수익 구조에서 좀 더 많은 거래처 확보와 손쉽게 출장 및 여행 업무를 안내할 수 있어 인력 대비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안내되는 자동 일정 페이지에는 항공편 정보를 비롯해 공항 미팅 장소, 체크인 카운터, 현지 여행 정보(날씨, 옷차림, 환율) 등 다양한 정보가 안내된다. PC 또는 모바일로 작업 후 고객의 스마트폰 카톡 및 메시지로 URL을 전송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다.

 

 

양해민 ㈜이투어토크 대표가 개발한 ‘10GO B’ 플랫폼은 수년 전 본인이 여행사의 카운터 업무를 진행하며 느낀 점과 글로벌 OTA의 공세, 경기 악화로 수익창출이 필요한 중소여행사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2년 전부터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다. 중소형 업체에서는 거래사 및 고객에게 좋은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지만, 해당 업무 수익 비용 대비 재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비용에 대해선 엄두도 못 내고 있는 게 사실이다.

 

 

여행사에서 진행되는 업무 절차가 숙련된 인력이 필요한 내용의 업무가 많으며, 거래처에 제공하는 각종 양식(견적서, 인보이스) 등 거의 모든 업무들이 자동화돼 있지 못해 반복적인 수작업으로 해당 내용의 실수를 범하기 일쑤다.

 

 

‘10GO B’ 플랫폼은 이러한 실수를 예방하고 중소여행사의 수익창출을 위해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10GO B’는 지난 10월에 출시됐다. 개발사 이투어토크측은 플랫폼의 완성도는 10단계 중 3단계쯤 왔다며, 보완점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중소여행사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GO B는 양 대표의 주변지인들을 통해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기능 및 제휴문의 : 02)720-9194(실장 구칠서)

해당 URL : 10gob.mk.co.kr

 

<이원석 기자> lw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