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보람항공이 운영중인 이탈리아 고속열차 ‘이딸로(Italo)’가 기존 유럽열차 B2B 판매 전략과 차별화 된 상품으로 지난 1일 B2B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딸로 상품설명회에서는 여행사의 판매금액에 대해 커미션을 제공하는 내용과 그룹판매, B2B 플랫폼 및 이딸로의 상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현재 철도티켓 발권 시, 발권수수료가 포함되는 부분이 있어 여행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발권금액에 따른 커미션을 1~4%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딸로는 이탈리아의 제2의 고속열차로 경쟁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할뿐 아니라 최신기종으로 운행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9.9유로(한화 약 1만2800원)부터 판매하며 그룹티켓의 경우 10명 이상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출발 14일전까지 무료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룹예약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 동보·보람항공에서 운영하던 철도 플랫폼에서의 발권내역이 없더라도 이번 상품설명회에 참여하는 여행사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커미션을 지급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12월에 진행될 특별 커미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딸로를 담당하고 있는 정경준 보람항공 과장은 “업계 최초로 발권 수수료 없이 커미션 최대 4%를 기획했다”며 이번 상품설명회를 통해 여행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