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이번 동계 스케줄의 증편을 기념하기 위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남큐슈 지방의 온화한 겨울 관광을 겨냥하기 위해 기존 3회(화·목·토) 운항에서 일요일을 추가, 주4회로 증편해 해당 노선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가 이벤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이벤트 기간 중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5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미야자키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저비용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운항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지난 28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인천~발리 왕복 항공편을 1회 추가해 주 7회 운항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특가 상품도 출시했다. 매주 수요일에 인천을 출발해 발리로 향하는 왕복 항공권에 한해 ‘수요일 출발 특가’ 요금이 적용된다.
왕복 총액 운임이 최저 46만2300원부터 시작하며 발권기간은 2018년 11월30일까지, 출발일자는 2018년 10월31일부터 2018년 12월21일 또는 2019년 2월6일부터 2019년 3월31일까지 기간 내 수요일이다.
아쉽게 수요일 출발 편을 놓치더라도 인천~발리 왕복 총액 운임이 최저 56만2500원부터 제공되는 ‘발리행 일반 특가’를 이용하면 된다.
발권 기간은 2018년 10월31일까지이며, 출발 기간은 2018년 10월31일부터 2018년 12월19일까지로 요일의 제한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