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일본 요나고 노선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요나고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첫 운항하면서 적자 노선이라는 말이 빈번하게 들려왔으며, 수익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2016년에 아시아나항공의 계열사인 에어서울로 이관된 바 있다.
최근 에어서울은 출범 2년 만에 적자노선의 타이틀을 벗고 올해 1분기 흑자노선을 달성하는 등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에어서울이 운항중인 요나고 노선은 주 3회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주 5회로 증편됐으며, 지난 28일부터는 주 6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돗토리현의 요나고 노선 증편 기념식을 열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