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KATA)는 지난 23일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예산과 결산위임, 임원선출 등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KATA는 이번 이사회에서 오는 11월28일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오전 10시부터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하고, 차기 10대 회장 등 임원을 선출한다.

 

 

정기총회 개최일이 확정됨에 따라 회장 후보 등록은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다.

 

 

입후보 자격은 회장선출에 관한 규정 제3조1에 의거, △입후보 등록일 현재 대한민국 국적자이며, 협회 분담금 납부 누적이 10년 이상인 여행업체 대표 △여행업계 근무경력이 만10년 이상이며, 여행업 대표 경력이 5년 이상일 것 △정회원 4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복수 추천 불가) 정회원은 후보등록일 현재 투표권이 있어야 함. △입후보 등록금 1000만원을 납입한 자로 규정하고 있다.

 

 

투표권은 정관 제23조에 의거, 2018년도 2/4분기까지 협회 분담금 완납업체에 한하며, 오는 11월14일까지 분담금을 완납해야 투표권이 부여된다.

 

 

한편 KATA는 이사회에서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지진 구호성금모금을 결의했다. 모금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