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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분석] 신규취항과 더불어 늘어나는 여행상품의 다양화

    이스타항공, 일본·대만가는 하늘길 열어



  • 이원석 기자 |
    입력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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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에서 기존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하얼빈, 항주 등 8개 지역과 일본의 삿포로, 오사카 등 2개 지역, 총 10개 노선을 운항했지만 최근에는 이스타항공이 후쿠오카와 첫 대만 노선인 타이베이 노선을 신규로 취항해 총 12개 지역을 운항함으로써 청주출발 여행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에디터 사진

 

 

하나투어는 신규취항한 대만의 타이베이 지역을 3박5일 일정과 50만원 후반대의 상품가격으로 여행상품을 계획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독특한 형상의 바위로 가득찬 ‘야류 해양 국립공원’ 방문과 드라마 및 영화의 명소인 ‘지우펀’, 소원을 담아 하늘로 띄우는 타이베이 여행의 백미 ‘스펀 천등 날리기’ 등 다양한 관광지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은 물론 연인들에게는 더욱 좋은 일정으로 상품이 구성돼 있다.

항공편은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며, 숙박은 타오위안 국제공항 근처에서 가장 큰 5성급 호텔을 사용한다. 하나투어의 타이베이 상품은 오는 25일 출발일 기준 상품가격은 58만2900원으로 3회의 쇼핑센터를 방문한다.

 

 

모두투어는 단기간 급부상해 한국인의 인기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베트남의 다낭을 3박5일 일정의 상품으로 계획했다.

여행 일정 중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자유일정 1일을 제공하고 GIFT 특전을 내세워 각 방에는 G7커피 1박스, 캔맥주 2캔, 소프트음료 1캔, 건과일 1봉지를 제공한다.

여행일정에는 마블 마운틴(오행산) 등산과 호이안 고대도시 투어, 다낭 시내와 영흥사 관광, 케이블 탑승과 놀이공원을 즐길 수 있는 바나힐(선택관광) 일정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모두투어의 다낭여행 상품은 비엣젯항공에 탑승하게 되며, 도시와 바다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3성급 호텔을 제공한다. 본 상품은 11월24일 출발일 기준 72만9000원으로 총 3회의 쇼핑센터 방문 일정이 포함돼 있다.

 

 

롯데관광은 지난 3월에 취항한 오사카 지역을 여행상품으로 계획했으며, 차별화된 특식으로 스시·우동정식과 샤브샤브 뷔페를 제공한다.

일본의 전통 가옥과 공예품, 전통 과자를 구경할 수 있는 전통가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골목길 ‘산넨지카’, 1995년 1월17일에 발생한 진도 7.2의 한신 대지진의 위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지진 메모리얼 파크’, 왁자지껄한 생동감과 풍부한 먹거리가 가득한 차이나타운 ‘난킨마치’ 등 다양한 관광지 관람과 1일 자유여행을 추가해 여유로운 여행을 가질 수 있다.

이스타항공에 탑승하며, 아와자역 근처에 위치한 3성급 호텔을 이용해 여행의 편안함을 더한다.

쇼핑센터를 1회 방문하는 상품으로 가격은 오는 25일 출발일 기준 59만9000원이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중국의 항저우로 떠나는 상품을 계획한 한진관광은 전 일정 준5성급 호텔 숙박과 중국 남송시대를 재연한 대형 가무쇼인 ‘송성가무쇼’(일반석 관람), 서당에서 나룻배를 타고 즐기는 ‘서당 뱃놀이’, 상해 필수 3대 코스 ‘외탄·남경로·신천지’ 관광, 중국전통 발맛사지 그리고 현지식과 특식을 특전으로 내세웠다.

본 상품의 가격은 11월9일 출발일 기준 65만7400원으로 쇼핑센터를 3회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의 슬롯은 포화상태다.

이에 LCC들은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지방공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도 지방공항의 슬롯 창출로 인한 해외여행 상품 개발이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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