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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패키지] 내년 크루즈 시장 ‘후끈’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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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2019년 한/중/러/일 크루즈 전세선 상품 출시

롯데제이티비, 코스타 크루즈와 전세선 운항 체결식 진행

 

온라인투어가 새롭게 크루즈 시장에 뛰어들고 한국 크루즈 시장의 강자로 손꼽히는 롯데관광과 롯데제이티비의 2019년 크루즈 전세선 소식이 전해지면서 내년 크루즈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롯데관광개발은 2019년 한/중/러/일 크루즈 전세선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관광이 출시한 상품은 대한민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중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11만톤급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한 크루즈 전세선 상품으로 내년 4월26일 출발 한/중/일 1항차(5박6일), 5월1일 출발 한/러/일 2항차(5박6일), 5월6일 출발 한/러/일 3항차(6박7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상품은 2019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10주년을 맞이해 구성된 상품으로 역대 최다 항차인 3항차를 운영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3항차는 3년 연속 만선을 이룬 베스트셀러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오타루, 천혜의 자연 관광지 아오모리를 기항한다.

 

 

롯데제이티비는 이탈리아 브랜드 코스타 크루즈와 네오로맨티카호 전세선 운항 체결식을 진행했다. 네오로맨티카호는 약 5만 7천톤 규모의 크루즈로 탑승객 최대 1800명, 승무원 622명을 수용할 수 있다. 롯데제이티비는 이런 네오로맨티카호를 내세워 내년 4월 한국-일본-러시아를 잇는 5박6일 운행하는 상품을 출시한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여행사들의 크루즈 판매 움직임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공에만 집중돼 있던 한국 여행 시장에 변화가 생길 지 주목된다.

 

<김기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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