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노팁·노옵션’ 장점
전국 각지서 출발 가능
제주가 국내 대표 여행지로 각광받기 시작한 이후 계절에 상관없이 제주는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인식되면서 연중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 올겨울 12월에 출발하는 여행 상품 가운데 눈에 띄는 상품이 있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과 더불어 가수 ‘진성’과 ‘버드리’의 공연을 눈앞에서 관람하는 일정의 상품을 와와투어가 출시했다.
2015년 11월 제주에서 제주여행전문여행사로 창립해 제주여행의 대표주자로 발돋움한 와와투어는 올해로 창사 3주년을 맞았다. 창사 3주년을 맞이한 만큼 와와투어만의 특별한 제주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와와투어의 창사 3주년 기념 패키지 상품은 알뜰패키지, 노팁 노옵션 패키지로 나눠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알뜰패키지와 노팁 노옵션 패키지는 1일차와 2일차 석식 메뉴에서 차이를 보인다.
알뜰 패키지는 전 일정 석식이 자유식으로 고지돼 있고 노팁 노옵션은 흑돼지 구이, 돔베고기, 옥돔구이 한정식 등이 포함된다.
또한 노팁 노옵션 패키지에 포함된 관광을 알뜰패키지에서는 선택관광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지방 고객들에게도 메리트가 있다. 김포, 청주, 광주, 대구, 부산에서 출발 가능하며 각 지역마다 이용 항공편은 다르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대구는 티웨이항공을, 부산에서는 제주항공을, 다른 지역은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수목원 테마파크를 시작으로 제주도 관광을 시작한다. 이후 카멜리아 힐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제주 올레길도 거닐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성읍 민속마을 관광과 제주도에 가면 꼭 해봐야한다는 승마 체험, 각종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섭지코지 방문 등 다양한 제주 관광지를 둘러본다.
와와투어의 창사 3주년 기념 패키지의 특징은 연예인 공연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여행 2일차 때 안동역을 부른 가수 ‘진성’과 신명나는 품바 공연의 1인자 ‘버드리’씨가 공연을 진행한다. 12월 초겨울 길목에 제주에서 고객들과 흥겨운 노래 한마당을 펼친다.
상품 가격은 김포 출발 기준 2인실 이용 시 인당 19만4000원(알뜰패키지)과 25만원(노팁노옵션 패키지)에 제공되며 4인실을 이용할 경우 17만9000원(알뜰패키지)과 23만5000원(노팁노옵션 패키지)으로 이용 가능하다.
오경심 와와투어 대표는 “제주 여행은 사계절 언제든 아름답지만 초겨울 제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3주년을 맞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업계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초겨울 제주에서 신명나는 투어와 공연을 한꺼번에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1522-3188, 064)748-3382~3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