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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전략] 젊음과 축제가 넘치는 노르망디 ‘르 아브르’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09-20 | 업데이트됨 : 2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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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항구 도시 르 아브르는 1517년 프랑수아 1세의 지시로 건설돼 반세기 넘게 대서양 횡단의 출발지 역할을 했다. 또한 파리와 철도로 연결이 되면서 19세기 중반부터 다양한 수상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도 유명세를 누렸다.

 

 

르 아브르는 세계 2차대전을 겪으며 도시의 80%가 손상되는 불행을 겪었다. 그러나 오귀스트 페레를 비롯한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국가 주도의 르 아브르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오늘날 ‘바다의 맨해튼’ 이라는 별명과 함께 20세기 도시계획의 본보기를 보이는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했다. 현재 노르망디 지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1만3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생활하는 젊음과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르 아브르를 방문한다면 인상파를 대표하는 모네의 명작 ‘인상,해돋이’가 탄생한 르 아브르 항구와 현대 미술관을 놓치지 말고 방문해야 한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 다음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방대한 인상파 작품을 소장한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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