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보다 운항횟수 7.7%, 여객 11.2% 성장해

현충일 및 지방선거 징검다리 연휴에 내국인 여행객 증가

 

 

 

 

지난 6월 인천, 김해, 김포, 제주 등 국내 주요 4개 공항의 국제선 운항 및 여객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운항은 5만7146회, 여객은 982만2706명으로 지난해 6월 대비 각각 7.7%, 11.2% 증가했다.

 

 

지난 6월 인천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3만1158회로 지난해 6월 2만8498회에 비해 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실적은 지난해 6월 실적인 480만6591명에 비해 14.2% 증가한 549만91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인천공항의 국제선 운항 국가별 비중을 살펴본 결과 일본이 19.5%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중국이 18.1%, 베트남이 9.4%, 미국이 7.6% 순으로 상위 4개 지역 운항이 전체의 54.6%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인천공항의 국가별 국제여객 실적에서 지난해 6월 대비 가장 높은 폭의 성장률을 보인 국가는 베트남인 것으로 파악됐다. 베트남은 43.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이 28.0%, 괌 26.2%, 러시아 23.4%로 20%대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6월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5220회로 지난해 6월 4741회 대비 1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김해공항의 국제선 여객실적은 78만6651명으로 지난해 6월 여객 실적인 66만1058명보다 19.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월 김해공항의 국제선 여객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이 28만4853명으로 가장 높은 여객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이 10만9187명, 베트남 9만2038명, 대만 6만8421명, 태국 5만3885명, 필리핀 5만37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김해공항의 국제 여객 실적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곳은 라오스로 총 7562명이 이용해 지난해 6월 3240명에 비해 무려 133.4%가 성장했다.

 

 

 

 

지난 6월 제주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1042회로 지난해 6월 508회 대비 105.1%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제주공항의 국제선 여객 실적은 16만4190명으로 지난해 6월 7만588명보다 132.6% 증가했다.

 

 

지난 6월 제주공항의 국제선 여객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10만5641명으로 가장 높은 여객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일본이 2만1960명, 홍콩 1만1193명, 말레이시아 9147명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의 국제 여객 실적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곳은 태국으로 지난해 6월 513명에 비해 무려 1328.5%가 성장했다.

 

 

 

 

지난 6월 김포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1679회, 국제선 여객 실적은 35만1084명으로 지난해 6월 대비 운항횟수는 0.1%, 국제선 여객 실적은 15.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김포공항의 국가별 국제 여객 실적에서 지난해 6월 대비 가장 높은 폭의 성장률을 보인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은 29.9%의 성장률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이 10.7%, 대만이 6.5%의 성장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