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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항공] 중국시장 풀리려나

    제주항공, 하이커우·부산~옌타이 신규취항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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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중국노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19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중국 하이난의 하이커우 신규취항에 이어 오는 10월28일부터는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산둥 옌타이에 주4회(월·화·목·토) 일정으로 신규취항 한다.

 

 

제주항공은 중국인 단체여행객 방문 중단의 여파가 최고조에 이르던 2017년 6월에도 인천~웨이하이(威海) 노선을 주7회에서 주14회로 2배 증편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지난 4월 인천~옌타이 노선을 포함해 총 3개의 신규노선을 잇달아 취항하고 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인천, 부산, 대구를 기점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하여 베이징,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싼야, 하이커우, 스자좡, 자무쓰 등 중국 10개 도시에 13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함으로써 중국 노선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217만 명으로, 같은 기간의 2016년 382만 명, 2017년 225만 명 보다는 여전히 감소세이지만 지난 3월 이후에는 지난해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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