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이 10월1일부터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노선에 주 7회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으로 에든버러는 글래스고에 이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두 번째 스코틀랜드 취항지이자 올해 6월 취항한 런던 스탠스테드에 이은 영국 내 8번째 취항지가 됐다.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는 다양한 건축물, 맛있는 음식, 국제 페스티벌, 문화 행사 등이 가득한 곳으로 영국에서 관광객들이 두 번째로 많이 찾는 도시다.
777-300ER 항공기는 퍼스트 클래스 8석, 비즈니스 클래스 42석, 이코노미 클래스 304석을 제공하며 최대 20톤의 화물수송력을 보유하고 있다.
휴버트 프락 에미레이트항공 서부 지역 상용운항 수석 부사장은 “이번 취항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이 두바이를 거쳐 레저 및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에든버러까지 한 번에 여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