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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8호 2024년 04월 01 일
  • [종합] 슬로바키아 코시체 설명회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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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코시체공항 공동개최터키항공과 코시체공항이 슬로바키아의 코시체에 대해 지난 21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13년 코시체는 유럽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중심지라는 명성에 맞게 코시체에서 18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까지 모두 두 시간 이내로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 또한 좋은 편이다. 우수한 접근성과 더불어 코시체는 자연, 전통 및 역사, 음식 등을 내세우며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슬로바키아 대사관 관계자는 “코시체의 관광지를 숫자로 살펴보면 코시체가 관광지로써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코시체에는 5개의 스키리조트와 10개 이상의 동굴, 33개의 고성이 있으며 연간 24번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또한 27군데의 지역에서 생산해 낸 163개의 맥주 종류가 있다”며 “한국인 관광객들이 코시체를 방문했을 때 다양한 추억거리를 가지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코시체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은 코시체공항의 성장속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올해 코시체공항의 성장률을 보면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도약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의 수치를 분석해본 결과 지난 2013년에 비해 올해는 120%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시체공항은 더욱 성장가도를 달리기 위해 단체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패키지 고객들은 △VIP 고객들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 △입국장 앞 무료 셔틀버스 운행 △빠른 여권심사 △우선 탑승의 기회 △인센티브 프로그램 제공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터키항공은 코시체로 가는 편안하고 빠른 항로를 제공한다. 터키항공은 인천에서 이스탄불로 주11회 운항을 하고 있으며 이스탄불에서 코시체로 가는 노선은 주4회(화·수·금·일)다. 이스탄불에서 환승 시 터키항공은 무료 시티투어나 무료 환승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시티투어는 환승시간 6시간 이상, 7시간 이상 경유하는 고객들은 무료 환승 호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이스탄불 아타투르크공항 내 터키항공 호텔 데스크에서 신청가능하다.

 

 

한편, 올해 슬로바키아를 방문한 한국인 방문객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4%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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