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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종합] 서울관광재단 ‘새로운 시작’

    첫 기자간담회 개최… ‘관광정책’ 설명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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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출범한 서울관광재단(STO)이 지난 21일 다시세운 세운홀에서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틀 뒤인 지난 23일에는 서울글로벌센터에서 2018 하반기 서울시 관광정책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5월1일 새롭게 출범한 재단으로 지난 2008년 서울시 관광마케팅 전담기구로 설립된 주식회사 서울관광마케팅이 공익성을 띤 재단으로 전환된 기관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30여 년을 재직한 후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재성 대표이사<사진>는 서울관광재단을 이끌어가며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대표는 “서울관광재단은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다양한 관광 산업 관계자들과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련 분야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다”며 포부를 보였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관광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관광 산업의 영역을 확장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한 여가 시간 확대에 따라 시행되는 서비스다.

 

 

현재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를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서울시민판’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외래관광객 유치는 물론 서울시민의 생활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3일 2018 하반기 서울시 관광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 지자체 관계자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서울시 우수여행사 지정 및 우수관광상품 인증과 관련한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각 지자체 관계자들이 각 지역 관광 상품과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홍보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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