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특가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항공권은 8월말에서 오는 9월까지 구매가능하며 오는 10월부터 탑승이 가능하다. 해당 구간들은 가까운 단거리노선인 일본, 중국, 러시아부터 장거리인 유럽노선까지 적용된다. 각 항공사들의 다양한 이벤트를 살펴보자.
▲ 티웨이항공은 대구발 러시아 노선의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9월3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대구에서 단독으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2개의 러시아 노선이다.
탑승기간은 10월 27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하바롭스크 8만 8590원~ △블라디보스토크 9만3710원부터다.
▲ 제주항공이 10월 가을여행을 위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예매는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기준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이 국내선은 서울(김포), 부산(김해), 청주,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은 2만1400원, 대구~제주 노선은 3만3400원, 김포~부산 노선은 최저 3만24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도쿄 △오사카 △러시아 △중국 싼야 △대만 가오슝 △마카오 △괌 노선이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는 △후쿠오카 △타이베이 △사이판 노선,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오사카 노선 등이 있다.
▲ 터키항공이 70만 원대에 유럽 왕복항공권 구매 가능한 ‘FLY MORE’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파리, 런던, 마드리드, 아테네, 코펜하겐 항공편 모두 최저 7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며 올해 하반기는 물론, 연말 여행까지 초특가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0월22일부터 12월31일까지 여행 가능하며 프랑스, 스위스, 체코, 덴마크 등 대부분의 유럽 지역을 비롯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노선까지 포함된다. 단, 12월 22일부터 24일은 해당 프로모션에서 제외된다. 최저 운임 지역인 그리스 아테네의 경우 70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덴마크 코펜하겐 등의 도시 모두 최저 70만 원대로 항공편 구매가 가능해 올해 하반기 여행을 고려중인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캐세이패시픽항공이 늦은 여름휴가 또는 가을을 앞두고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해 8월의 좋은 특가 프로모션을 20일까지 일주일 간 실시한다. 10월까지 출발하는 홍콩, 타이베이, 동남아 항공권 및 11월까지 출발하는 서남아, 북미 항공권이 특가 대상이다.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푸껫, 콜롬보 등 동남아 및 서남아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및 9월 신규 취항하는 워싱턴 D.C. 등 미주 도시들로 가는 일반석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홍콩, 타이베이, 동남아 지역의 출발기간은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남아 및 미주지역은 11월30일까지다. 일반석에는 일부 출발 불가 기간(9월 22일~24일, 미주는 8월14일~18일 및 9월21일~24일)이 적용되며, 비즈니스석은 출발불가 기간이 없다.
▲ 중국남방항공은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참가를 기념으로 8월14일부터 9월2일까지 온라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호주, 뉴질랜드, 유럽, 미국, 중국 노선 등 지역별로 공시운임 대비 최대 90% 할인된 항공권을 판매한다. 여행 기간은 9월부터 내년 3월까지며 각 지역별로 상이하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중국남방항공 부스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후 게임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프로모션에 대한 세부사항은 중국남방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 고객서비스센터(1899-5539)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