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를 여행하기 위해선 베니스나 프랑크푸르트 등 주변국 공항을 이용해 이동하는 패턴을 이용했으나 다가오는 9월부터는 한결 수월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자그레브 직항편 정기 노선이 운행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에 KRT는 직항편을 이용해 일정에 여유와 품격을 더한 상품을 출시했다.
‘발칸 4국 9일’ 상품은 오는 9월부터 내년도 봄까지 예약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세르비아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아드리아해안도시인 두브로브니크,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트래킹을 비롯해 송어 그릴 구이를 비롯한 5대 현지식 체험이 가능하다.
동화마을 라스토케를 포함해 6대 도시를 여행하는 ‘발칸 3국 9일’ 상품도 주목할 만하다.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3국에서 핵심 도시를 둘러보고 항구도시 로비니, 플리바 폭포가 흐르는 평화로운 야이체, 보스니아인들의 숨겨진 휴양지 크라비체 폭포를 감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