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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지방분석] 제주공항 이용률 감소로 여행상품 영향 미쳐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07-20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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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위주 상품 많아

토종여행사 알찬 상품으로 모객

 

 

제주에서 출발하는 상품을 검색해 본 결과 대형여행사를 제외한 소규모 여행사에서는 제주 출발 여행상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은 지난해 2016년 5월 대비 여객이 2.2% 줄어들면서 상품의 감소로 이어졌다.

 

 

하나투어의 홍콩/마카오/심천 상품은 제주항공을 이용하며 총 3시간5분의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전 일정 4성급 호텔에서 투숙하며 홍콩 대표 명소를 두루 관광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헐리우드로드, 소호거리 방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탑승, 리펄스베이, 빅토리아피크 전경, 웡타이신 사원까지 둘러본다. 또한 피크트램(편도)을 타고 홍콩 전경을 느낄 수 있는 경험도 제공한다. 여행 3일차 오후에는 선택 관광을 하거나 자유일정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선택 관광으로는 마카오투어, 중국심천투어, 홍콩디즈니랜드, 로맨틱 홍콩투어 등이 준비돼 있다.

 

 

하나투어의 중국상품은 귀양, 황과수, 홍의, 귀양, 제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해당상품은 세계4대 폭포인 황과수폭포, 만개의 봉우리가 이뤄낸 경이로운 숲 만봉림, 신비의 수중동굴 용궁,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라 불리는 마령하대협곡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모두투어 일본 상품은 오타루, 도야, 노보리베츠, 삿포로, 후라노를 두루 여행한다. 2일에는 오타루, 3일차는 도야/노보리베츠/삿포로, 4일차는 후라노/삿포로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오는 28일부터 8월1일까지 진행되는 모두투어의 말레이시아 상품은 말레이시아 왕이 살고 있는 황금빛 돔, 왕궁, 쿠알라룸푸르의 사진 스팟 ‘I♥KL’이 있는 메르데카 광장, 쿠알라룸푸르의 상징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인도인들의 힌두사원으로 알려진 바투동굴 관광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또한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말라카를 방문해 말레이시아 최초의 중국사원인 쳉훈텡사원, 말라카 관광의 중심이라 불리는 네덜란드 광장과 스타더이스, 이국적인 느낌의 세인트 폴 성당과 산티아고요새, 리버보트 탑승 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2003년 제주도에 문을 연 논스톱투어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2개국을 5일 동안 여행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PJ힐튼호텔, 오키드, 라마다 말라카 또는 동급의 숙소가 제공되며 2일차와 3일차 오전까지는 싱가포르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투어중심의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3일차 오후부터는 말레이시아의 조호르바루를 경유해 말라카로 이동한다. 쳉훈텡 불교사원, 네덜란드식 건물 스타디이스, 포르투칼인들이 세운 세인트폴 교회, 포르투갈 광장 관람, 산티아고 요새를 관람한다. 4일차에는 쿠알라룸푸르로 이동을 해 시티투어를 진행한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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