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하푸나 비치 프린스 호텔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웨스틴 하푸나 비치 리조트(Westin Hapuna Beach Resort)’로 새롭게 오픈했다.

하와이에서만 총 3개의 라이프스타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Prince Resorts Hawaii)는 이번 웨스틴 호텔 리조트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호텔 업체로써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건강과 휴식’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로비, 객실 및 레스토랑 등 모든 시설의 전면 리노베이션을 위해 4600만 달러(한화 515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35만평의 부지에 총 249개의 객실을 보유한 웨스틴 하푸나 비치 리조트는 웨스틴 헤븐리 베드 및 아웃도어 피트니스 스튜디오 등 색다른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안, 투숙객들이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인 하푸나 비치와 가깝게 인접한 부분을 부각시켜 특별한 리조트 경험을 제공한다.

조기산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 사장은 “웨스틴 브랜드와 파트너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 특히 투숙객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하와이 정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라이프 스타일 리조트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웨스틴 브랜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와이 전통 브랜드인 하푸나 리조트만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해 하와이 아일랜드 코할라 코스트에 자리한 명성 있는 호텔로써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