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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지방분석] 제주국제공항, 둥북아의 거점 공항으로 떠올라

    지난 2004년부터 국제선 취항 노선 늘려



  • 안아름 기자 |
    입력 : 2018-07-20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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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섬으로 9개의 유인도, 54개의 무인도와 함께 행정구역상 가장 작은 도를 구성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항로 2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북아의 중앙부에 위치해 중국, 일본, 동남아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정학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은 지난 1968년 4월26일 개항됐다. 지난 1973년에는 교차활주로를 건설했으며 지난 1981년에는 1941년 이곳에 최초로 건설됐던 군용 활주로를 철거하기도 했다. 이어 대형기도 취항할 수 있는 활주로를 건설해 1982년 2월에 새롭게 개통됐다.

 

 

국제선이 취항하기 시작한 지난 2004년에는 일본의 도쿄 나리타·나고야·오사카·후쿠오카,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푸동), 태국의 방콕, 대만의 타이베이 노선이 운항됐다. 국내선은 김포·김해·대구·광주·청주·울산·포항·사천·군산·원주·인천 노선이 운항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의 총 부지면적은 300만4816㎡로 두 개의 활주로(길이 3000m, 1910m, 너비 45m)가 운영되고 있다. 여객터미널은 4만8117㎡ 규모이며 화물터미널 1만7574㎡, 항공기 계류장 25만7290㎡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공항은 한라산의 영향을 받아 풍향이 육지처럼 일정하지 않고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교차활주로를 갖춰야 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기상으로 인한 결항률이 많아 발이 묶이는 일이 자주 있었으나 지난 1982년부터는 활주로와 계기시설의 구비로 결항률이 감소됐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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