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그룹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엑스가 오는 12월5일부터 기존 운항하던 호주 툴라마린 공항을 대신해 아발론공항으로 이전 운항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공항 이전을 발표한 에어아시아 엑스 관계자는 “현재 매일 2회 툴라마린 공항으로 운항하고 있는 쿠알라룸푸르~멜버른 노선을 아발론 공항으로 이전 운항하면 보다 합리적인 항공 운임을 실현할 수 있으며, 멜버른 주변의 주요 관광지까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