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9일부터 4일간 러시아 중부 산업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개최되는 러시아 최대 산업박람회 ‘이노프롬(Innoprom)’에 한국문화관광 홍보관을 열고 러시아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는 러시아 주요 기업들과 한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6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한국은 파트너 국가 자격으로 현대, 경동나비엔 등 105개 기업이 참가해 산업 협력과 수출 판촉전을 벌였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주러시아한국대사관문화원과 공동으로 144㎡ 규모의 홍보관을 설치하고 세계의 기업과 러시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컨벤션과 의료 관광을 집중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