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의료기관들과 협업해 운영 중인 ‘외국인 환자 및 동반자 대상 1일 관광 체험 프로그램(이하 관광체험 프로그램)’이 외국인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5월8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14명의 외국인 환자(66%) 및 동반자(34%)들이 이용했다. 참가자의 46%가 서울 외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92%가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오는 12월14일까지 운영되는 관광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청계천로 관광공사 의료관광안내센터를 출발해 창덕궁, 인사동, 통인시장, 북악스카이웨이를 둘러보는 정기운영 코스와 국내 의료기관별로 참가자 5명 이상 모집 시 희망하는 일정으로 맞춤형 1일 관광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수시운영 코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