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이 오는 8월28일부터 파키스탄 인천~라호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라호르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무굴제국의 수도로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명상과 내적 휴식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해당노선은 주4회 운항으로 인천 출발 편은 오전 11시15분에 출발해 중국 광저우를 거쳐 당일 오후 8시45분 라호르에 도착한다. 라호르 출발 편은 저녁 10시에 출발해 광저우를 거쳐 다음날 1시55분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출입국 시 중국에서 대기시간이 3시간 안팎으로 걸리기 때문에 환승이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