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노르웨이 관광청은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Kick of Northern lights In Norway’라는 행사를 개최했다.
페르 홀테(Per holte) 아시아 디렉터는 “대한항공의 한진관광과 아시아나항공의 전세기 덕분에 오슬로가 한국인의 또 다른 데스티네이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기분 좋은 인사를 전했다. 한진관광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총 10회 운항 중에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항한다.
이날 행사에는 백야가 있을 때 만나볼 수 있는 오로라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노르웨이 축제, 음식, 음악, 바이킹 박물관 등 다양한 테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노르웨이 관광청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노르웨이 방문객 숙박일수는 지난 해 12만540박을 기록해 지난 2016년 대비 37%의 성장세를 보였다.
<양소영 기자> kelly1016@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