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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0호 2018년 07월 16 일
  • [분석] 유럽지역 노선 평균 탑승률 79.6%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이스타항공 1위 차지 두바이 노선에는 에미레이트항공 호조



  • 남빛하늘 기자 |
    입력 : 2018-07-05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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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일부터 30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유럽지역과 두바이노선의 탑승률을 분석한 결과 유럽지역 주요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79.62%로 확인됐다.

 

 

지난 6월 유럽지역 주요 노선의 항공사별 탑승률을 살펴본 결과 인천→파리 노선에서는 에어프랑스가 85.14%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80.69%로 2위를 차지한 반면 대한항공은 69.64%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 노선의 항공사별 공급좌석 수를 분석한 결과 에어프랑스가 1만6469석, 대한항공이 1만6088석, 아시아나항공이 6600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랑스와 대한항공의 공급좌석 수는 381석으로 차이가 크지 않는 반면 탑승률에서 15.5%로 비교적 큰 차이를 보였다.

 

 

같은 기간 인천→런던 노선의 경우도 국적항공사에 비해 외국국적항공사의 탑승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영국항공이 88.39%의 탑승률로 해당 노선 항공사 중 탑승률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77.29%, 76.62%의 탑승률로 80%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세 항공사 모두 데일리로 운항 중이며 영국항공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보다 적은 공급좌석의 항공기를 운용해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는 국적항공사로는 유일하게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총 4464석의 공급좌석 대비 3690명의 고객들이 이용해 82.66%의 탑승률을 보였다. 특히 대한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유럽과 중동 노선 중에서 80%를 넘는 유일한 노선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오는 8월30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바르셀로나 노선에 취항하면서 탑승률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에서 이스탄불로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터키 국적항공사인 터키항공 등 총 3곳이다. 지난 6월 해당 노선 항공사 중 아시아나항공이 85.02%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터키항공이 76.96%, 대한항공이 68.77%로 그 뒤를 이었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유럽 노선 중 가장 많은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다. 국적항공사로는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이 운항하고 있으며 외국국적항공사로는 러시아의 S7항공, 사할린스키항공이 운항 중이다. 해당 노선에서는 이스타항공이 97.08%의 탑승률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3일 이 노선에 취항을 시작한 이스타항공은 1512석의 공급좌석 대비 1468명의 고객들이 이용해 이 같은 결과를 얻게 됐다. 제주항공이 85.83%로 그 뒤를 바짝 쫓으며 국적 LCC들의 강세를 이어갔다. 사할린스키항공과 S7항공이 각각 84.73%, 80.78%의 탑승률을 나타냈고 대한항공이 64.35%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천에서 두바이로 취항하는 항공사로는 국적항공사인 대항항공과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레이트항공이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전체 1만5810석의 공급좌석에 1만3745명의 승객이 탑승해 86.93%의 탑승률을 보이며 해당 노선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한항공의 탑승률은 저조했다. 총 5825석의 공급좌석을 보유했으나 3355명의 승객이 이용해 57.59%의 탑승률에 그쳤다.

 

 

<남빛하늘 기자> skyna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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