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에펠 퀴 가든이 평점 9.9점으로 1위 차지해유럽 아파트 렌탈 전문 기업 웨이투스테이(waytostay)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럽 아파트 ‘베스트5’을 소개했다.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등 유럽 도시의 한국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들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들은 모두 9.0 이상의 평점을 받았으며 유럽 도시 중심가에서도 가까워 지난해 기준으로 7~8월 모두 매진되는 모습을 보였다.
평점 9.9로 1위를 차지한 ‘에펠 퀴 가든(Eiffel Qi Garden)’은 프랑스 파리 7구엔에 위치한 아파트로 에펠탑이 바로 보이는 정원과 파리지엥을 닮은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6개월 전 예약은 필수다. 1인 1박 기준 65유로부터 이용 가능하다.
평점 9.7로 2위에 오른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아파트 ‘파엔자(Faenza ll)’는 피렌체의 산타마리아노벨라 역으로부터 500m 거리에 있어 기차를 이용해 피렌체에 도착하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복층 아파트로 아래층엔 한 개의 침실과 더블베드가 있고 위층엔 소파베드가 있다. 가격은 1인 1박 기준 17유로부터다.
평점 9.4점으로 3위를 기록한 아파트 ‘리오네 폰테(Rione Ponte)’ 이탈리아 로마 도심부의 티베르 강변에 위치해 있다. 강 건너로 바티칸 시티를 마주하고 있어 로마의 관광지들을 둘러보기에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한 번에 8명까지 숙박이 가능해 가족 또는 비즈니스 여행자에게 적합하다. 1인 1박 기준 31유로부터 이용 가능하다.
평점 9.2점으로 공동 4위에 오른 ‘이그잼플 컴포트(Eixample Comfort)’와 ‘돔 투아르테 도이스(Dom Duarte Dois)’는 각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해 있다.
먼저 이그잼플 컴포트는 바르셀로나에서도 주택가와 고급 레스토랑, 바들이 어우러져 있는 것으로 유명한 에이샴플레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카탈루냐 광장과 에스파냐 광장 사이에 위치해 바르셀로나 관광지로의 이동도 용이한 편이다. 아기자기한 가구와 거실의 발코니는 신혼 부부 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온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격은 1인 1박 기준 32유로부터다.
리스본의 중심인 피게이라 광장을 마주보고 있는 돔 투아르테 도이스는 모던한 인테리어와 발코니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친구, 회사 동료 등 소규모 그룹단위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은 편이며 1인 1박 기준 35유로부터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