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7월21일부터 청주~오사카 노선을 오사카~괌 노선으로 연결해 청주~오사카~괌까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11월1일에 기존 간사이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LCC 전용터미널인 제2터미널로 이전할 예정이다. LCC 전용터미널인 제2터미널로 이전 하면 항공권 인하효과를 볼 수 있다. 한화로는 약 1만5000원가량 저렴해져 제주항공 이용객은 타 국적항공사 대비 항공료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항공사가 부담하는 공항비용도 기존터미널과 대비해 많은 절감이 이뤄진다.
제2터미널은 그동안 피치항공과 춘추항공재팬 등 일본 국적 2개사만 이용해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외항사인 제주항공에 허가됐다. 이밖에 공항시설 사용도 상대적으로 편리해진다. 제2터미널은 3개 항공사만 이용하게 돼 사용공간이 여유로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항공기 탑승까지 공항 내 이동거리가 단축되고 버스나 지하철의 등 대중교통 이용도 한결 편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