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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항공] LCC, 이벤트 활용 전략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06-21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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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6월 한 달간 여러 이벤트를 통해 모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27일까지 하노이, 비엔티안, 호찌민, 마닐라 4개 도시에 한해 ‘나만의 소확행’ 특가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JJ노마드의 추천일정을 보며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JJ노마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행 스페셜리스트 30명이 제주항공의 취항지에서 보내는 색다른 여행기들을 짧은 영상 안에 담아 소개하는 브랜드다. 여행 스페셜리스트의 영상은 5~6분 분량으로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주항공 취항지를 보여준다.

 

 

진에어는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을 변함없이 제공하며 왕복 총액 최저 운임 기준으로 32만8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또한 지니플러스 시트, 위탁 수하물 5kg 추가, 수하물 우선하기 서비스, 지니플레이 무료 이용권 등이 제공되는 지니플러스 운임은 55만3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에어부산이 오는 30일까지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썸머 바캉스(SUMMER VACANCE)’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여름 바캉스 기간을 모두 포함하는 ‘만능 바캉스’ 항공권 판매 행사로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예약가능하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에어부산 국제선 노선 중 일부 노선을 제외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총 21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합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부산 출발 후쿠오카 5만2800원, 홍콩 7만6400원, 부터 대구 출발 후쿠오카 6만2800원, 오사카 7만7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특가 이벤트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며 특가 항공권임에도 15kg 범위 내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항공편 스케줄에 맞춘 사가투어버스 이용권을 선보이고 있다. 휴양과 힐링의 도시 ‘사가’에서 사가 투어버스를 타고 주요 온천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운행 기간은 오는 10월27일까지며 사가공항 기준 편도로 인당 5000원, 왕복 8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인천에서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사가공항에 오후 3시10분에 도착하면 공항입국장에서 안내 표지를 든 버스기사가 예약자들을 안내해준다. 유명 온천인 다케오의 ‘로몬’ 앞에서 하차할 수 있으며 다음 정거장인 우레시노 료칸인 ‘와라쿠엔 ’앞 하차 또한 가능하다. 만일 항공편의 지연이 발생했을 경우 변경된 시간으로 투어버스가 운행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30일까지 미야자키 최초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료셔틀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시 공항에서부터 미야자키 현 내 총 6곳의 주요호텔로 가는 셔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이 동남아 항공권을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Mint Pass) S’를 지난 19일부터 새롭게 출시했다. 동남아시아와 홍콩, 괌을 약 1년 동안 여행할 수 있는 ‘민트패스 S’는 이용 횟수에 따라 총 3가지 패스를 판매한다.

에어서울이 운항하고 있는 다낭, 코타키나발루, 홍콩, 씨엠립, 괌 노선 중 원하는 노선을 자유롭게 골라 연간 3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1’, 4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2’, 5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3’다. 동일한 노선도 원하는 만큼 중복 탑승이 가능하다. 패스 가격은 본래 정상가 90만 원, 120만 원, 150만 원에서 대폭 할인된 49만9000원, 59만9000원, 69만9000원이다. 여기에 첫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는 10만원씩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 연간 이용권인 ‘민트패스 J’ 출시 후 고객들로부터 동남아 패스 출시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며 “동남아 노선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만큼 고객들의 요청 사항들을 과감하게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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