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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골프] 여름골프 목적지 대련 ‘장흥도CC’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8-06-21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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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과 자연미를 가미한 링크스 스타일

필드투어, 장흥도CC5월부터 단독 총판계약

 

 

본격적인 여름무더위가 시작되자 좀 더 시원한 해외 골프목적지로 중국 대련 장흥도 골프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 골프장은 북한 평양과 같은 위도 상에 위치해 있어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가 유지되고 있다. 여기에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시원한 라운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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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드투어(대표 정순일)는 지난 5월 중국 대련의 장흥도CC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짧은 비행시간과 장마 및 태풍의 영향이 없는 여름골프의 최적지로 장흥도를 추천했다.

장흥도는 대련까지 비행기로 1시간이면 도착한다. 공항에서는 골프장까지 80분이면 도착해 사실상 제주도 서귀포의 골프장 가는 거리와 비슷하다.

 

 

장흥도 골프장은 중국 속에 있는 일본식 운영 골프장이라 할 수 있다. 객실은 물론 식사, 골프장 모두 일본과 동일한 운영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자유티업으로 새벽 4시부터 라운딩이 가능하다.

 

 

정순일 필드투어 대표는 “장흥도는 새벽 3시40분에 해가 뜨고 저녁 7시반 해가 지다보니 원하시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며 “한여름에도 대련보다 5도가 낮아 시원한 여름골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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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흥도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마치 일본에 골프라운딩을 온 느낌을 받게 된다”며 “올해 선호하는 골프텔은 대부분 바다전망으로 중국인들도 바다전망을 선호해 일찍 예약하지 않을 경우 바다전망 골프텔을 구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덧붙였다.

 

 

골프의 발상지로 알려진 스코틀랜드의 골프장과 유사하게 설계된 장흥도CC는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인 ‘코지 스키모토’가 코스설계를 했다. 18홀 규모이며 총 전장은 7111야드로 해안선과 자연미를 그대로 살린 정통 링크스 스타일의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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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클럽하우스 본관 2층(4개), 별장형 18개 객실로 운영된다. 외부호텔은 골프장에서 10분 거리에 다다미방 복층 20개 객실로 구성된 그린필드 호텔과 최근 오픈한 20개 객실의 어도산장호텔(3성급), 5성급의 돈하오 호텔 등을 이용할 수 있다.장흥도CC 2박3일 69만 원대부터 판매장흥도 CC는 티업시간이 따로 없는 것이 특징이다. 편안한 라운딩과 정갈한 일본식 세트메뉴, 시원한 날씨, 일본식 롯지, 바닷가 비치 호텔, 캐디팁 외 모든 것이 포함된 가격으로 매년 이곳을 찾는 골퍼들이 증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항공편으로 출발할 경우 2박3일 일정 기준으로 당일 18홀 둘째날 27홀 마지막날 18홀이 가능하다. 상품가격은 69만9000원부터로 오는 10월초까지 판매한다.

 

 

포함사항은 항공료와 전일정 식사,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숙박(2인1실 기준)이다. 불포함사항은 캐디팁 18홀 기준, 1인당 100위안(2인1캐디), 미팅 및 샌딩비 1인당 350위안(4인기준), 비자피, 보험 등이다. 문의: 02) 72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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