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계열사인 W호텔 월드와이드가 ‘W 브리즈번’을 오픈했다. 샤이허 그룹(Shayher Group)이 소유한 W 브리즈번은 브리즈번 강이 내려다보이는 호주 퀸즈랜드 주 남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W가 새로운 차세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한 이상적인 곳이다. 도심 상업지구 내 강변에 위치한 W 브리즈번은 이 지역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특히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브리즈번의 애칭이기도 한 ‘브리스베가스(Brisvegas)’ 문화를 위트 있게 수용하며 호주의 정체성 및 퀸즈랜드 동식물의 상징적인 요소와 연결된 브리즈번을 형상화 하고 있다.
W 브리즈번 호텔은 급변하는 도시 스타일과 현대적인 디자인의 독창적인 조화를 호주 특유의 대범한 관점으로 표현했다. 낮부터 밤까지 도시의 활기찬 문화와 더불어 다채로운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에 매력적인 곳으로 손꼽힌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럭셔리 브랜드 및 브랜드 마케팅 부문 브루스 라이드(Bruce Ryde) 부사장은 “브리즈번은 1년 내내 해가 내리쬐고 야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꿈의 여행지다.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도시 중 하나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W가 호주에서 다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한 장소로 퀸즈랜드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설명하며 “브리즈번의 활기 넘치는 강가는 역동적인 도시와 퀸즈랜드의 남동쪽을 탐험하고자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그래서 W 호텔의 대담한 디자인과 럭셔리를 해석하는 재미있고 현대적인 접근이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유명한 호주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닉 그레이엄 & 어소시에이츠(Nic Graham & Associates)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맞춤형 가구를 W 브리즈번에 반영했다. ‘꿈꾸는 강(A River Dreaming)’이라는 테마로 최근 몇 년 동안 도시의 사회적 현상에 있어 중요한 진원지가 된 브리즈번 강의 현대적인 모습이 호텔 전반에 걸쳐 두드러지게 표현됐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럭셔리 부문 지역 부사장 빅터 클라벨(Victor Clavell)은 “자연의 경이로움뿐만 아니라 다양성과 다문화성으로 유명한 나라로 호주만한 곳은 없다”며 “세련된 도시 공간과 음악, 패션 및 디자인을 통한 넘치는 열정으로 호주의 새로운 수도라고까지 알려진 브리즈번은 ‘W 브랜드’를 위한 이상적인 장소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