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스 호텔 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그린글로브 인증을 받아 온 세계적인 그린 리조트로 명성이 높다. 그린글로브는 △에너지와 자원 절약 △생태계 보호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위한 헌신 △사회공헌 등 총 4개 분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펼쳐온 여행 관련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국제적인 인증마크다.
콘스탄스 호텔 그룹은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설립 이념에 따라 줄이고(Reduce), 다시 쓰고(Reuse), 재활용(Recycle) 하는 세 가지 환경보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80년부터 2012년까지 지구의 평균 기온이 0.85°C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4년 콘스탄스 호텔 그룹은 호텔 내 탄소 측정 계획(HCMI)을 시행하고 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기로 선서했다.
유엔 식량 농업 기구에 따르면 인간이 섭취하기 위해 생산되는 식량의 3분의 1 가량이 전 세계적으로 손실되거나 낭비되고 있다. 이는 연간 약 13억 톤에 달하는 양으로 콘스탄스 호텔 그룹에서는 과일 껍질 및 마른 허브들을 수제 시럽이나 절임류의 음식에 사용하고 있으며 모든 호텔에서 사용하고 남은 음식물을 퇴비로 재사용하고 있다.
플라스틱 한 병이 분해되는 데는 무려 약 450년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 발표가 있었다. 콘스탄스 호텔 그룹의 9개 호텔은 수년 동안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호텔에서 배출되는 최소 43만 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자체 유리병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약 40만 개의 유리병을 재활용하는 등 상당한 양의 플라스틱 제품 소비를 줄여왔다.
한편, 산호초 정원 복구 및 석호 정화 작업 등의 프로젝트는 물론 콘스탄스 호텔 그룹의 각 리조트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기획 및 실행하고 있다.
콘스탄스 에필리아 세이셸의 맹그로브 숲 보존 프로그램, 콘스탄스 르무리아 세이셸의 육지 거북이 둥지 보호 프로그램, 콘스탄스 할라벨리 몰디브의 식물 심기 프로젝트 등은 투숙객도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