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투어(대표 이현창)가 주최하는 ‘창투어 배 재 베트남 중부 한인회 자선 골프 대회’가 지난 16일 베트남 다낭의 바나 힐 골플 클럽(BANA HILL GOLF CLUB)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학금 및 불우이웃 돕기 기금 조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교민, 여행업계 및 유관업계 종사자 123명이 참석했다.
페리오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메달리스트, 퍼스트 러너(First Runner), 세컨드 러너(Second Runner), 롱기스트(Longest), 홀인원(HOLE IN ONE)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으며 모든 참석자에게는 기념 셔츠와 모자가 제공됐다.
본 경기 후 열린 시상식과 함께 참가자들을 위한 저녁 만찬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총 1억5351만6000동(한화 약 750만 원)으로 베트남 중부 한인회(회장 박승림)를 통해 어려운 형편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과 불우 이웃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