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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랜드] ‘신규코스 추가’ 뉴질랜드 남북섬 투어

    머뭄투어, 네이피어·호키앙가 추가 ‘20년 대양주 전문’ 업력 경쟁력 ‘보장’



  • 안아름 기자 |
    입력 : 2018-06-21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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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전문 랜드사인 머뭄투어(뉴라인)가 올 하반기 신규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피어, 호키앙가 등 기존 패키지 상품에서 볼 수 없었던 뉴질랜드 남북섬 일정을 포함시켜 모객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18일 임형선 머뭄투어 대표를 만나 신규 상품 런칭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올 하반기를 겨냥해 새롭게 출시한 상품은 기존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상품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뉴질랜드 남동지역의 네이피어나 호키앙가 등 기존 상품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지역을 일정에 포함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호주/뉴질랜드 남북섬(네이피어) 10일’ 상품의 경우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투어 일정이 시작된다.

 

 

뉴질랜드 남동지역의 아름다운 항구도시인 네이피어의 가넷 철새 투어를 시작으로 엘리펀트 힐 와이너리 투어, 오션스파 체험, 네이피어 시내관광, 마오리 족의 전통공연인 항이 디너쇼, 오클랜드 시내관광, 퀸스타운 시내관광, 피요드랜드 국립공원 방문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꾸며져 있다. 뉴질랜드의 양고기 바비큐부터 호주 청정우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특식도 마련돼 있다.

 

 

프리미엄 상품인 ‘호주/뉴질랜드 남북섬(호키앙가) 10일’은 뉴질랜드 오클랜드→호키앙가 →퀸스타운→밀포드사운드→크라이스트처치→호주 시드니를 아우르는 일정으로 준비됐다. 과거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와이포우라 숲에서 즐기는 풋 프린트 카우리 트레킹, 뉴질랜드 나무의 제왕으로 불리는 카우리 나무를 관람할 수 있는 카우리파크 투어, 홀 인 더 락 돌핀 크루즈, 폴리네시안 온천욕 체험, 퀸스타운 시내관광, 피요르드 국립공원 방문, 크라이스트처치 시내관광,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탐방, 시드니 동부해안 관광 등 다양한 체험관광이 진행된다.

 

 

호주 동부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시드니/멜버른/골드코스트 9일’ 상품은 블루마운틴, 시드니 동부해안, 본다이 비치, 록스 거리, 시드니 시내 명소, 오페라하우스,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로드, Q1타워, 골드코스트 해변 및 시내 관광과 함께 헬리콥터 투어, 비치 트래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포함돼 있다. 한식, 중식, 선상 뷔페 등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특식도 마련돼 있다.

 

 

현지 데이투어, 액티비티 등 개별여행객을 위한 상품도 다양한 것으로 안다.

 

 

교통 패스, 입장권, 현지 체험활동, 데이투어 등 개별여행객을 위한 단품을 개발해 ‘머뭄투어’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트렌드의 변화 주기가 빨라지면서 전통적인 패키지 상품보다는 한 국가, 한 도시를 집중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일주 상품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개별여행객을 위한 상품과 컨설팅에 집중할 수 있는 ‘머뭄투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호텔, 항공을 제외한 상품 구성을 통해 개별여행객들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열기구 투어, 래프팅, 선셋 투어 등 다양한 체험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머뭄’이라는 브랜드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운영 중에 있다. 하루 방문객만 7000명이 넘을 정도로 호주나 뉴질랜드를 방문하려는 여행객들 사이에선 꽤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끝으로 이 지면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호주와 뉴질랜드를 아우르는 전문 랜드사로 20여 년 가까운 시간을 이어왔다. 나름 업계에선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했지만 아직도 많은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행업계 전반적인 구조 변화가 선행돼야 하고 랜드 자체의 성장을 위한 노력도 수반돼야 한다고 믿고 있다. 최근 ‘상생’을 외치는 업체들이 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진정한 여행업계의 ‘상생’을 이루기 위해 독과점의 벽을 허물고 여행업계의 질적 성장을 꾀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양성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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