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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종합] AM, 행복한 1년이었다

    아에로멕시코 취항 1주년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06-18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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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3일 아에로멕시코 항공이 한국에 취항한지 1주년이 된다. 아에로멕시코의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의 신규취항으로 한국과 멕시코는 더욱 가까워졌다. 또한 중남미 여행시장의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유일하게 한국을 운항 중인 멕시코 국적항공사 아에로멕시코 항공의 신용진 지사장을 만나 ‘아에로멕시코 1주년’을 짚어봤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에디터 사진

 

탑승률 80% 눈앞에 둬

신용진 아에로멕시코 항공(AM) 지사장은 아에로멕시코가 한국에 처음 취항했을 당시와 현재 달라진 점 중 탑승률 상승을 가장 먼저 꼽았다. 지난해 아에로멕시코가 인천~멕시코시티 노선 운항을 막 시작했을 초기 탑승률은 70%로 비교적 순항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8년도 상반기를 기점으로 78%를 달성했다. 곧 다가올 하반기에는 80%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멕시코로 입국하는 한국인관광객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6년에 비해 18%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꾸준한 프로모션으로 인지도 상승

다른 홈쇼핑의 남미상품에 비해 아에로멕시코는 2개국에서 3개국만으로 상품을 꾸렸다. 기존 남미상품의 경우 여러 나라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었고 상품 가격만 1000만 원대를 호가했다.

하지만 아에로멕시코는 ‘멕시코 칸쿤, 쿠바’, ‘멕시코, 페루’, ‘멕시코, 페루, 이과수’ 등 소수의 나라를 집중해서 보는 상품으로 구성해 과도한 경쟁에서 자유로운 위치를 선점했다. 홈쇼핑의 콜 전환율 또한 30%이상을 점유해 “실패한 상품이 없었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기존의 상품보다는 신규상품을 제시하는 여행사나 랜드사에게 베네핏을 주고 있으며 이에 업계에서는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업계 관심, 본사의 무한신뢰 감사

“완벽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갑작스럽게 시작해 주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많은 여행업계 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비교적 빨리 안정권에 접어든 것 같다”며 “현재는 본사에서도 한국노선과 한국지사에 대해 증편을 계획할 정도로 무한신뢰를 보내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아에로멕시코에 대해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지면을 빌어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신용진 아에로멕시코 항공 지사장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각국 대사관과 협조해 관광객 편의 도모할 것

신용진 지사장의 중장기적 목표는 주7회 데일리 운항하는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내년 하계운항부터 주1회 증편으로 주5회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증편으로 인해 주요고객인 상용고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멕시코뿐만 아니라 남미 시장의 관광수요도 다양하게 개발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신용진 지사장은 “각국 대사관과 협조를 해 운항스케줄, 요금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서비스로 접근할 것”이라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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