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셀러브리티가 선망하는 여행지, 세이셸.
지난 5일 세이셸관광청이 중구 정동에 위치한 어반가든에서 가든파티 느낌의 ‘칵테일 리셉션’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행사에는 아미아 요바노비치 데시르(Amia Jovanovic-Desir) 세이셸관광청 본청 마케팅 디렉터 및 업계 관계자, 언론사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저녁식사와 함께 세이셸의 특산품인 타카마카 럼을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아미아 요바노비치 데시르 마케팅 디렉터는 “본청 대표를 대신해 한국의 여행시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주요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판매 증진방향과 판매의 고충까지 더욱더 잘 알게 됐다”며 “한국 관계자들의 판매 덕분에 세이셸이 한국시장에 더욱 가까워졌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세이셸은 서인도양 적도 부근인 마다가스카르와 모리셔스의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115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는 섬이다. 다양한 해양 생물과 산호를 만날 수 있는 해양 공원뿐 아니라 1억5000만 년 전의 태초적인 원시림과 원시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국 윌리엄 왕세손이 선택한 허니문 여행지며 지난 2009년에는 축구스타 베컴 부부가 결혼 10주년 여행을, 미국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휴양을 보내기도 했다.
주요 섬인 마헤, 프랄린, 라 디그 섬 이외에도 다양한 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에미레이트 항공이나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해 두바이, 아부다비를 경유해 방문할 수 있다.
한편, 세이셸관광청은 지난 2007년 한국에 사무소를 열어 11년째 꾸준히 세이셸을 한국에 알리고 있다.
<김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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