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가 ‘제 6회 온라인 여행 박람회’를 일주일 연장해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쳤다. 기존 5월1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박람회 기간을 연장한 것.
제6회 온라인 여행 박람회는 ‘완벽한 휴가를 위한 21일간의 슈퍼세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 세계 여행상품을 특가 판매하고 다양한 할인쿠폰 및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급부상한 여행지는 인도차이나로 태국·발리·코타키나발루 순으로 예약이 급증했다. 여름휴가를 맞아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양지가 주를 이룬 것. 특히 베트남 다낭, 태국 끄라비, 코타키나발루 등은 지난해 대비 예약이 100% 가까이 늘었다.
아울러 국내 숙박 상품은 제주·서울 등 주요 지역의 특급호텔 인기가 높았다. 여행을 떠날 때도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 트렌드가 반영돼 국내여행이지만 확실한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특급호텔 호캉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
인터파크투어 측은 “4주간 진행된 제6회 온라인 여행 박람회를 통해 전체 여행상품 예약과 방문자가 지난해 대비 평균 20% 이상 늘며 국내외 여행상품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