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오픈 기념 미디어 간담회 개최
‘2018~2023 확장 캠페인’ 설명회 가져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지난달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오픈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린다 초이(Linda Choy) 홍콩 디즈니랜드리조트 커뮤니케이션 및 공공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 지사장, 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린다 초이 부사장의 프리젠테이션 및 Q & A 순서로 진행됐으며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오픈에 대한 공지를 시작으로 올 여름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패키지 상품 및 새로운 어트랙션에 대한 브리핑 그리고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는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다양한 캠페인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린다 초이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시간 가운데 오늘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한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한국의 많은 미디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해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를 방문한 한국인 관람객 수가 지난 2016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수치 중 가장 높은 성장세로 이번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더 많은 한국인 방문객들이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아주시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오픈한 홍콩 디즈니랜드의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에 대한 정보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상품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 여름 ‘스타 카니발’이라는 축제를 개최해 프로젝션 쇼 ‘사랑해요 미키!’와 전세계 디즈니랜드 최초로 무대에 올리는 뮤지컬 형식의 라이브 공연인 ‘모아나: 귀향 축제’, 아프리카 스타일의 ‘카리부니 마켓플레이스’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적 확장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선보이는 ‘모아나: 귀향 축제’를 시작으로 △2019년은 마블 캐릭터를 테마로 한 ‘앤트맨과 와스프’ 어트랙션 △2020년은 리조트의 상징인 새로운 성 건축물 △2021년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새로운 어트랙션 △2023년은 마블 랜드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린다 초이 부사장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홍콩 디즈니랜드의 다양한 어트랙션 및 구조물을 확장해 많은 디즈니랜드 한국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이를 기념해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객실 1박당 810HKD(홍콩달러)부터 시작하는 리조트 숙박 할인 패키지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