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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분석] 국내 주요 4개 공항 국제선 여객 실적 691만 명 넘어



  • 안아름 기자 |
    입력 :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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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횟수는 3만9910회로 지난해 3월보다 9.3% 증가해

인천, 김해, 김포공항은 성장 제주공항은 보합세 뗘

 

 

에디터 사진

 

 

지난 3월 인천, 김해, 김포, 제주 등 국내 주요 4개 공항의 국제선 운항 및 여객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운항은 3만9910회, 여객은 691만5975명으로 지난해 3월 대비 각각 9.3%, 16.1% 증가했다. 이중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은 지난해 3월과 비교해 운항과 여객 실적이 모두 성장했으며 제주공항은 운항만 140회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인천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3만1935회로 지난해 3월 2만8901회에 비해 1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실적은 지난해 3월 실적인 480만1421명에 비해 7.9% 늘어난 558만320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인천공항의 국제선 운항의 국가별 비중을 살펴본 결과 일본이 21.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중국이 17.2%, 베트남 9.7%, 미국 6.4%, 필리핀 6.2%, 태국 6.1%, 홍콩 5.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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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인천공항의 국가별 국제여객 실적에서 지난해 3월 대비 가장 높은 폭의 성장률을 보인 국가는 베트남으로 과반이 넘는 57.6%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어 러시아가 25.9%, 일본 22.7%, 캐나다 22.4%, 말레이시아 22.1% 등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특히 일본, 캐나다, 말레이시아가 0.5% 미만의 차이를 보이며 순위 다툼을 벌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5414회로 지난해 3월 수치인 4903회 대비 10.4% 늘어났다. 같은 기간 김해공항의 국제선 여객실적은 83만4407명으로 지난해 3월 여객 실적인 72만1471명보다 15.7%나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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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김해공항의 국제선 여객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이 32만8397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중국 10만5300명, 베트남 9만867명, 대만 6만8382명, 필리핀 6만3447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여객 실적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곳은 라오스로 총 9385명이 이용했으며 지난해 3월 2595명에 비해 무려 261.7%가 성장했다. 이어 몽골 80%, 베트남 39.7%, 마카오 28.6%, 일본 18%, 중국 11.9% 등의 국가가 두 자릿수의 높은 여객 실적 성장률을 나타냈다.

 

 

반면 지난 3월 제주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823회로 지난해 3월 966회 대비 14.8%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제주공항의 국제선 여객실적은 12만8144명으로 지난해 3월 9만891명보다 41% 증가했다.

 

 

지난 3월 김포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1738회, 국제선 여객 실적은 37만217명으로 지난해 3월 대비 운항횟수는 0.1%, 국제선 여객 실적은 7.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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