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중국노선 본격 재개에 돌입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5일부터 청주출발 중국노선을 스케줄 오픈을 통해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복항하는 중국 노선은 △청주-~선양 △청주~푸동(상하이) △청주~하얼빈 △청주~닝보 총 4개 노선으로 B737-800(189석) 기종이 투입된다.
오픈 스케줄은 오는 6월22일부터 10월27일까지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17년도 3월 사드제재 이후 중단됐던 청주 출발 국제노선 중 대련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을 오픈하게 돼 총 6개 중국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번 중국노선 재개를 시작으로 중국 노선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는 것은 물론 7~8월 성수기 시즌을 겨냥해 중국 모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현지 여행사들과 협업을 통한 모객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는 것이 이스타항공 관계자의 말이다.
또한 △청주~다롄(대련) △제주~취앤저우(진쟝)의 복항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